[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회, 김밥 등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안전한 식재료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냉장‧냉동고의 위생상태 △칼·도마 용도별 사용 구분 및 살균소독 여부 △식자재의 적정 보관 및 조리시설의 전체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게 된다.또한, 현장 점검을 하면서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을 통해 식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어패류 85℃로 1분 이상 익히기)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식중독의 종류에는 병원성 대장균, 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등이 있으며 감염 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여름철 식품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중독 의심증상(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054-840-6627)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시 보건위생과장은 “개인 위생관리와 위생적인 식품 취급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관광도시 안동의 위상을 지키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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