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지역 내 중학생과 교직원 등 37명을 대상으로 ‘2023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독도 탐방 체험교육은 일본의 지속적 독도 도발에 대응해 독도 바로알기 행사와 현장체험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과교직원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독도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탐방에서 울릉도의 나리분지와 전통가옥 투막집을 살펴보고 울릉도의 문화와 자연환경과 생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학생들 모두 독도에 입도해 독도 경비대에 위문품 전달과 독도 수호 다짐문을 낭독하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상주중학교 김모 학생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삼 느꼈으며, 우리땅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독도 체험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