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봉양면 도원1리 방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서비스, 의성군보건소는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과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양면여성의용소방대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여름철에 대비해 소방교육 및 응급예방교육을 실시하면서 위생은 물론 건강을 모두 챙기는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이동세탁은 매월(12, 1월 제외) 1회 1마을씩 순회하지만 이번부터는 치매예방교육과 함께하는 등 보건복지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졌다. 특히, 이날 도원1리 방매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 부녀회가 나서서 점심식사 대접 등 봉사 활동을 하며 마을내 경로문화 증진에 이바지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기도 했다. 전숭효 방배마을 이장은 “올 여름을 맞기 전 우리 마을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의성군자원봉사센터 및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기훈 봉양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여름을 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 의성군자원봉사센터 및 의성군보건소, 봉양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