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 송정동은 지난 13일~다음달 27일까지 바쁜 직장인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피스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이번 현장민원실은 직장인들이 다수 거주하며 미전입률이 높은 오피스텔(유성푸르나임, 태왕아너스타워)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 30분~8시 30분까지이며 전입신고 접수 및 인구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인구시책으로는 1년 이상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두었다가 구미시에 전입 후 6개월 이상 연속 거주 시 △세대 별 3만원 상당의 구미 농산물 지급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원금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전액 감면(익월적용) 등이 있으며 이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김용수 동장은 현장민원실 운영에 협조해준 오피스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현장민원실을 통해 올바른 주소갖기에 대한 동참 분위기 확산 및 인구회복을 위한 전입신고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