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경북영양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군수 오도창, 센터장 배연극)는 오는 8월 30일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장애인등 편의법’)` 제11조 2항에 의거, 5년마다 실시해야 하며 조사대상은 장애인편의법 시행일(’98.4.11.)이후 건축(신축·증축·개축·대수선· 용도변경) 행위가 있었던 건물, 장애인편의법 시행 이전 정비의무대상시설 등이 있다.영양 지역 내 현황조사 대상시설은 262개소로 조사요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건물용도별로 장애인등 편의법상 편의시설의 설치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조사결과는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은 시정명령 등 개선조치와 복지로 내 복지지도에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 운영에 활용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해 장애인 편의증진 및 이동권 보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조사요원의 현장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시설 시설주 및 관리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