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이탈리아에서 맹활약중인 축구선수 김민재를 빼놓듯 닮아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축구 정동식 심판이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지난 13일 독도사랑회 독도보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을 비롯해 독도홍보대사인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 사랑과평화 이권희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정 심판은 올해 11년차 베태랑 프로축구 심판으로 대학 3학년때 까지 축구선수로 뛰다가 심판으로 진로를 바꿨다.
어렸을 때부터 수 십가지의 아르바이트로 굳굳히 살아 온 그는 현재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축구심판과 함께 서초구청 환경공무관으로 투잡을 갖고 있으며 독도사랑회 독도홍보대사 1호인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의 조카로 알려졌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정 심판은 “김민재 선수와 닮아 큰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독도에 대한 지식도 쌓아 나가고 독도사랑도 적극 실천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