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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애자의원 5분 자유발언 |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지난 12일 제23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우애자 의원은 “영천시 학교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우애자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보장하고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영천시 학교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대해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날 우의원은 2022년 12월까지는 타 지역과 같이 등교 시 학원이나 체육시설의 차량을 통해 등교가 가능했으나, 2023년 1월부터 이를 통한 아침 등교가 불가능해짐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맞벌이 학부모들은 출근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매일 학교까지 태워줘야 하는 아주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출산율 최하위로 정부와 지자체는 오랜 기간 아이 낳기 좋은 정책을 위해 많은 예산을 써왔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며 이제는 그 방향을 전환해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오히려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애자 의원은 현재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영천시 학교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영천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모든 기관과 전문가 그리고 학생 학부모까지 모두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하고 행정적, 재정적 자원을 총동원해 하루라도 빨리 영천시에 꼭 맞는 정책이 마련되길 부탁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