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울진군, 경주시, 영광군, 기장군, 울주군) 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관련법을 대표발의한 이인선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 영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5개 원전 소재 지자체에서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경주시 주낙영 시장, 영광군 강종만 군수, 기장군 박종규 부군수, 울주군 김석명 부군수가 참석했다.기자회견에서는 이인선 국회의원이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을 소개했다. 이어 손병복 울진 군수가 공동건의서를 발표했고, 5개 지자체가 각각 서명한 건의문을 국회의원에게 전달됐다. 이후 이인선 의원과 지자체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을 만나 건의문이 취지를 설명하고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고준위 방사선폐기물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공감하며 관련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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