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구의회는 지난 12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19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수성구의회 제9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 까지이다.오는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윤리특위에서 심사한 수성구의회 의원 징계 요구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정례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배광호, 조규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것을 시작으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박충배, 정경은, 김경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경은, 박영숙, 정대현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전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수성구의회는 지난 1년간 소통하는 열린의회,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일하는 희망의회를 목표로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의회는 주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강화와 같이 주민의 이익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손과 발을 맞추어 행복하고 안전한 수성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