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6일 미국 위튼 칼리지(Wheaton College, 필립 라이큰 총장)와 교환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15년도 협약에 이은 것으로, 한동대학교와 위튼 칼리지는 상호 학생 교류 등을 지속해 나가며 기독교 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필립 라이큰 위튼 칼리지 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에릭 엔로우 한동대학교 국제화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위튼 칼리지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기독교 대학으로 1860년에 설립되었다. 미 국회의장 및 빌리 그래함(Billy Graham)목사를 배출하는 등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40개 이상의 학부 프로그램과 18개의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와 위튼 칼리지는 2015년도 첫 교환 교류 협정 이후 학생 및 교수 교환, 합창단 교류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동대와 위튼칼리지가 공고한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기독인재 양성에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협약체결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