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자체특화사업으로 지역내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화장실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실시했다.`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화장실에서 안전한 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자 2022년부터 실시한 지속사업으로 2022년 50가구에 안전손잡이 및미끄럼방지 스티커를 추가적으로 부착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행복나눔 빨래방에 야외 건조대를 설치해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성산면은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소규모 주거개선사업`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전·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양승조 민간위원장은 “거동불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호 성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