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의회는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권기윤 안동시의원(옥동)은 지난 5일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의과대학 유치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조례는 지난 2월 22일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비롯한 지난달 26일 국립안동대학교 MOU 체결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한 계기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권기윤 의원은 “경북도 북부권의 취약한 공공의료서비스의 확충을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은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의료취약지 문제 해소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21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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