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를 통해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2개소를 선정해 도시재생구역 내 청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들이 완료돼 감에 따라, 사업지 내 주요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해당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공고에 앞서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현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번 사업과 기존 구·군 도시재생사업과의 접점을 모색했다.이번 ‘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은 만 19세~ 39세의 대구에 관심 있는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도시재생구역에서 도시재생 테마별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유입 청년과 지역 주민과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2개소를 선정해 센터당 1억 원을 지원한다.공모절차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진행한다. 공고·신청 기간은 오는 16일~ 26일이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운영기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청(www.daegu.go.kr) 또는 대구창업허브(https://startup.daegu.go.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조경선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꿈과 열정을 가진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의 도시재생구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