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전체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8월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지정 이후, 무선충전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 지정 특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진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올 하반기 빠른 실증 착수를 위한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와 경북TP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지난해 8월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신규 특구로 지정되면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포함해 전국 최초로 4년간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경북 도내 유치하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금일 행사에는 경북도, 경북TP를 비롯해 ㈜그린파워, ㈜화인파워엑스, ㈜파워마스터반도체, ㈜에이스안테나, ㈜레더스테크놀로지, ㈜마이브, ㈜바이에너지 등 특구기업 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선충전 특구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방향, 특구 운영 노하우 공유, 특구사업 관계자 실무 네트워킹 및 분과별 실증 착수계획 논의 등을 통해 기업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북도는 특구 기간 동안 안전한 실증과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안전점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7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전점검 위원회는 지자체, 소방·안전, 무선충전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해 특구실증 전과정에 사업별 안전관리 확인, 안전대책 현황 모니터링 수행을 통해 무선충전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했다.하인성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해 경북이 전기차 무선충전 신산업의 물꼬를 트고, 경북 지역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발전시켜 지역 전·후방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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