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는 최근 환경보호주간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이 함께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활동의 결과물을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풍기북부초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은 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돼 3월부터 학교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마신 후 버려지는 `우유갑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우유갑을 휴지로 교환해주는 영주시 환경정책에 따라 그 동안 모은 우유갑을 풍기읍 주민센터에 가져가 50여 개의 휴지로 교환했고, 교환한 휴지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얻은 결과물인 만큼 학생들의 가정으로 1개씩 선물하여 그 동안 실천한 환경보호교육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이병준(6년)학생은 "매일 아침 등교하면 전 날 씻어서 말린 우유갑을 접는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우리가 모은 우유갑을 휴지로 교환하니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 우유갑 봉사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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