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지난 3월부터 12월 말까지 북구 관내 경로당 118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자원봉사단체 8개팀과 연계하여 종이공예,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영화관람교실, 서암요법(수지압봉), 치매예방을 위한 실버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올해에는 5월 말까지 경로당 43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6월에는 송라면 면민복지회관경로당, 두호동 동부부인회경로당 등 13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고령화 시대 더욱 알차고 신나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와 지원으로 선진 복지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어르신께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