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1000만 시대를 예고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2013년도 프로야구의 포항시범경기가 21~22일 이틀간 포항야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경기는 두산과 함께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와 3위인 LG트윈스와의 2연전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IA타이거즈는 4승1패(0.800)로 현재 1위이며, LG 트윈스는 3승1무2패(0.600)로 3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KIA타이거즈는 김주찬 영입이 전력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김용달코치의 매직으로 부활한 최희섭이다.
또 최희섭이 살아나면서 이범호-최희섭-김상현으로 이어지는 LCK포의 완성이 주목받는다.
그동안 부상으로 정상으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맹활약 하고 있다.
LG트윈스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기대주 정주현(23)이이 눈길을 끈다.
정주현을 입단 5년차이지만 올해 처음 1군 무대에 올라 15일 현재 시범경기 전 경기(6경기)에 출전해 20타수 7안타(0.350)3타점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LG는 정주현이 올해 팀 활력소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15일 두산과 NC의 2연전을 치른 포항시는 현재 포항경기 마지막 2연전을 치를 준비를 완료하고 지역 팬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총54경기가 열린다.
포항야구장에서는 지난 14~15일 두산베어스-NC다이노스의 2연전이 열렸으며, 이번 2연전이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다.
포항야구장은 지난해 개장기념 3경기 모두 만원관중을 채워 포항의 야구열기를 전국에 알렸다.
포항시는 올해 프로야구 9경기 이상 예정되어 있어 이번 시범경기가 포항의 야구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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