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 가창면은 지난 3일 가창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행복한마당’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소년지도협의회·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주최해 개최된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은 대학생 봉사자 및 전문 봉사자들이 순수 재능 나눔으로 17개의 부스를 운영한 봉사활동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판소리, 난타, 트로트 공연 등 볼거리와 더불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촬영, 커피·꽈배기 나눔, 뜯어진 방충망수리, 물리치료, 헤어커트 등 실용적인 체험거리가 접목돼 지역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경북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265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가창면 여성의용소방대, 가창면 자율방범대 등 지역봉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합동 봉사활동 행사라는 것에 의미가 크다. 한편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구텍·청소년 문화의 집 등 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시락 285인분(대구텍), 생수 1천개(가창농협), 숙박이용권 5매(가창글램핑장), 요구르트 1천개(대구아이스하키협회)를 후원했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이번 행사가 봉사자들에게는 재능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주민화합과 다양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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