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청도군 노인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18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청도군 노인복지회관 소속 경로당 행복선생님(1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청도군 내의 노인시설(경로당 등)을 방문⸱점검함으로써 노인학대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경찰에 연계하는 등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노인범죄에 대해 정보공유와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또, 행복선생님과 경찰이 합동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피해 노인 보호⸱지원제도를 설명하고 홍보 물품을 나눠 드리는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민 청도경찰서장은 “경찰 APO-행복선생님-노인복지회관이 유기적 협업을 통해 사각지대의 피해 어르신들을 발굴해 신속한 피해회복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