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청소년의 흡연.음주 경험률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대영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청소년유해물중독예방협회 부지부장인 강진희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과 금연.금주선언`이라는 주제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이 흡연 및 음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흡연음주 폐해예방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