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6월 한 달간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0명이며 수강 신청은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yeongju.espot.kr)에서 하면된다. 학습 기간은 7월 3일~8월 31일까지며, 수업 진행 방식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의 2가지 유형 중 수강생이 선택하면 된다. 교육방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1:3 맞춤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수강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주시의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은 수강료는 전액 영주시에서 지원하나 교재와 화상영어 수강에 필요한 개인장비(웹 카메라, 헤드셋 등)는 개별 구매해야 한다. 4기는 9월 1일~10월 31일, 5기는 11월 1일~12월 29일까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강신청은 수업일 전달 말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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