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분천역은 최근 분천역 광장에서 춘양119안전센터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교육은 분천역 방문 이용고객 증가함에 따라 고객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갑자기 쓰러지는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훈련, 자동심장충격기의 구조.사용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분천역 및 현동시설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임정혁 코레일 춘양관리역장은 "이례적인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 "분천역은 산타마을로 널리 알려져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역으로 고객들의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