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방사선촬영장치를 구축해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운용한다.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장비 도입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방사선 의료 장비를 디지털 현대화 의료 장비로 교체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도입한 디지털 방사선촬영장치는 기존 장비 대비 방사선 피폭량이 적어 더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고 특히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진단 기능이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져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인공지능(AI) 진단 기능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부위(결핵 등 12가지 병변)를 검출해 의사가 관련 질환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보조 소프트웨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판독으로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시민 건강증진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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