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봉성면 누정전시관에서 코로나19이후 4년만에 지역치안에 대한 토론을 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치안협의회는 군수,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치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의체다.이번 행사에서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지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해 치안협력단체의 활성화인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논의됐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 치안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민간치안자원인 자율방범대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순찰차량을 지원하겠다"고 흔쾌히 답했다유기석 경찰서장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봉화군을 안전지대로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기관·단체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