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난 26일 지역 내 수영장 운영 개선 및 업무 교류를 위해 2023 수영장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도에 결성된 수영장협의체는 지역시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체육시설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수영장협의체에는 공공체육시설 3곳(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성서국민체육센터, 아양아트센터)과 민간체육시설 2곳(세븐스포츠센터, 월성푸르지오수영장)이 참여해 업무교류, 노하우 공유 등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의체에 모인 각 시설별 관리자들은 매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각 수영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류한다. 2023년 협의체에서는 특히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이외 시설물 유지보수, 강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내 수영장협의체를 기반으로 한 활발한 업무교류를 통해, 대구 시민을 위한 보다 안전한 수영 시설 제공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