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위한 공부의 신 되기’ 꿈 찾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통해 공부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을지를 인생의 플랜 잡기를 기본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계초등학교에서는 진행된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과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인생의 중심에서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는지 탐색해보는 등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4~6학년 학생들은은 `공부의 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트레스 없이 즐겁고 슬기롭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막연히 공무원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알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번 지원청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