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난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KT위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해 관중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강 시장의 프로야구 깜짝 시구는 올해 가을(10월) 상주시 경상감영공원에서 야심차게 처음으로 열리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강영석 시장과 상주시청 직원들은 경기 전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곶감, 오이 등 상주농특산물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도 했다.
특히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모자를 주제로 한 축제가 상주에서 열린다"며 "앞으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오는 10월 13~1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2023년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