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포항스틸러스가 창단 50주년을 맞은 잔칫날 전북 현대를 안방으로 불러 1-0 멋진 승리를 장식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포항스틸러스는 29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고영준의 멋진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창단 50주년 잔칫날을 맞아 이회택, 황선홍, 공문배 등 포항의 레전드들이 참석해 홈팀 포항을 열렬히 응원했다. 사진은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고영준이 포효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