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4일 직원 36명이 함께 무양 상수원보호구역 일대를 중심으로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보호구역 펜스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환경 정비 봉사활동은 시내 수돗물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무양 상수원보호구역인 연원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직원들은 겨울내 묵은 각종 쓰레기와 오물, 상수원보호구역 펜스에 쌓인 모래와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을 둘러보면서 상수도 수원관리의 중요성과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상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상수도 수원 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