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5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9개 기관‧단체 150여 명과 소방장비 20대를 동원해 실시한 재난 구급대응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구급대응훈련은 상주시소방서 주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상시 훈련이며, 원인 미상의 화재로 건물이 붕괴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초기 선착 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과 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등 구급 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한편 상주시보건소는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 중인 구급대원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DMAT), 응급의료기관 지원 인력을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한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적정 병원 신속 이송을 총괄 지휘해야 한다. 황영숙 보건소장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유사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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