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4주에 걸쳐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중간검진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1가지 이상 보유대상자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기기,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1:1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6개월 간 서비스 기간 동안 3회의 방문으로 진행돼 주민과 직장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중간검진은 12주 동안 참여자가 기록한 개인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압 측정 및 혈액 검사, 허리둘레 및 체성분 측정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를 결정하게 된다.또한 계속 참여 대상자는 최종검진 시까지 미션부여, 집중상담 등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야 하며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하게 된다.김청환 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만성 질환을 예방해 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