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방병무청은 19일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동원훈련) 첫 차량수송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안전한 병력수송을 위해 성서경찰서의 협조로 병력수송차량 운전자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50사단 헌병대에서 부대까지 호송을 책임졌다. 특히, 달서구지역대의 여성예비군들이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중간 집결지인 두류공원에 나와 따뜻한 커피와 녹차 등을 나눠주며 격려하여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의 사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집결지를 방문한 김태춘 대구ㆍ경북지방병무청장은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수송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면서 “올 한해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예비군 병력의 안전한 수송과 완벽한 동원태세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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