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5일 고층건축물 공사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범어동 소재 대형공사장을 찾아 화재안전컨설팅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컨설팅·훈련은 고층건물 공사장에서 발생 될 화재에 대비해 선제적인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소방시설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고층건물 공사장 화재 대비 소방호스 및 호스릴 전개훈련을 통해 화재 확산방지 등 효과적인 진압 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건설 현장 안전무시 관행 근절 △작업장 규모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완비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산불진화용 호스릴 활용 최고층(59층) 화재진압 훈련 △고층건축물 공사장 화재 활용성 검증을 위한 방수압 및 방수거리 측정 △계단틈 수직올리기 화재진압전술을 적용한 소방호스 전개 등이다.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은 “다양한 화재현장에 발맞춰 효과적인 진압방법을 모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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