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학습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이하 학습코칭단)’을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학습코칭단 30명(지난해 70명)을 추가 선발했다. 학습코칭단은 학교를 방문해 ▴개인별 학습부진 원인 파악 ▴원인에 맞는 맞춤형 학습전략 및 습관지도 ▴학습 자존감 향상 지도 등 기초학력부진의 원인과 치유를 지원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초등 216개교 2,028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개인별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동기 강화, 자존감 향상, 학습전략 및 학습기술 향상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학습코칭으로 학교 및 학생 모두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다. 그 결과, 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국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부터 2년간 교과부로부터 기초학력 우수교육청 지정으로 학습코칭단은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우수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이희갑 교육과정운영과장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학습부진에 대한 근원적인 힐링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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