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오는 26일 천안함 용사 3주기를 맞아 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 곳곳에서 46용사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거행된다. 26일 오후 보훈회관 강당에서 대구시 호국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대구지방보훈청장, 대구시장,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도 26일 오전 입주기관장 및 공무원, 학생을 대상으로 추모식 및 추모사진전이 개최된다. 특히, 전사자의 출신학교인 금오공고(故 김선명 병장)와 구미 경구고(故 조진영 중사)에서는 추모식 및 나라사랑교육이 실시돼, 후배들이 조국을 지키다 먼저 간 선배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당시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고자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에서 지난 8일부터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서명을 전개해, 네티즌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구 진천초등학교 등 나라사랑 시범․실천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천안함 46용사 추모 백일장이 열리고 있다. 그 외에도 주요시내 도로 곳곳에 현수막 및 전광판에 추모동영상 및 메시지를 게시하고, 지역민(학생,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에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적극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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