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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상주시의회 의원,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市는 지난 1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5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상주시 맞춤형 인구감소지역대응 비전·목표·전략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함께 상주하는 어울림 도시 상주!”라는 비전과 함께 △매력공간 창출로 생활인구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활력 제고 △차별화된 로컬라이프 구축으로 정착유도의 3가지 목표를 위한 35개 실천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상주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14일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진 상주부시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2022년~ 2026년까지의 5개년 간의 인구정책 방향을 담는 계획임에 따라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으며, 제시된 다양한 실천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우리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