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역 1인 미디어 산업 육성과 지역 유망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3년 D-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창작팀(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DIP가 주관하며 △콘텐츠(게임) △뷰티/건강 △관광 등 3개 분야의 지역 산업 연계형 콘텐츠 제작에 대해 총 7개 팀을 선정해 제작지원금 총 7천만원(팀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업종코드가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인 자로서 접수일자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의 본사가 대구에 소재한 3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 스타트업이다. 특히 ‘관광’ 분야의 경우 지역 축제 및 행사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 계획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등 지역 관광 산업 홍보를 통해 산업 간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 또는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가를 원하는 창작팀(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추어 오는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재광 DIP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1인 미디어 산업과 창작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미디어 분야 창작팀(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