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각 부서의 기록물관리 담당자 및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기록관리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소 업무 중 기록관리 인식 제고와 기록관리 업무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 방향 제시에 중점을 두고 기록물 생산현황보고 방법과 비전자기록물 편철 및 이관 절차에 대해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법정 분쟁 중 공공기록물이 증거가 된 구체적인 사례 등을 다뤄 담당자들의 인식 제고를 높였으며 기록물 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무담당자들이 평소 공공기록물에 대한 궁금한 내용과 어려웠던 사항을 질의하고 기록연구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체계적인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김동렬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기록관리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됐고, 앞으로도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