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 북구보건소와 합동으로 해상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지난 26일 영일만항 및 형산강 일대에서 음주운항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상 음주운항 사고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 △음주상식 OX퀴즈 △가상 음주체험 △알콜중독 상담 △구명조끼 착용 홍보 △음주운항 처벌법령 안내 등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음주운항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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