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가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망월지 두꺼비 캐릭터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상은 △어린이부 최우수상(3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2명, 장려(10만원) 3명, 입선(뚜비 굿즈) 30명과 △일반부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100만원) 1명, 장려(50만원) 2명, 입선(뚜비 굿즈) 10명 등 총 50팀에게 이뤄졌다.수성구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망월지에서 서식하는 두꺼비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대중과 소통하는 친근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망월지 두꺼비 캐릭터 그리기 공모전’을 열었다.공모는 △어린이부, 핸드 드로잉 △일반부, 디지털 드로잉 두 분야로 개최돼 총 39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의 독창성, 실현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차 심사 후 온라인 시민평가단 2600여 명의 2차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캐릭터인 뚜비를 구민과 함께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캐릭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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