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가 고향 모임인 재부 상주향우회가 지난 21일 부산화지 청소년문화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관계자와 향우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2022년 결산감사보고, 2023년 예산승인과 신임회장단 선출순으로 진행됐다.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취임한 박경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해 아쉬웠으나 이렇게 다시 함께 만날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출향인 모두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에 온 힘을 다해 응원하자”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내 고향 상주를 위해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시는 부산향우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신청사 건립 등 상주의 100년 미래를 이끌 커다란 변화와 혁신의 바람에 향우회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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