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소방서는 지난달 발생한 주택화재 초기 진압에 공헌한 시민 유공자에게 연고 지역인 태백시 장성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여·60대)씨, 권(여·60대)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 20분께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 119에 신고해 초기 진화에 기여했다.윤영돈 소방서장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현명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여러분이 소방관의 영웅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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