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도에서 지난 19~20일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간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Better Communication, Better Relationship’이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강연과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이민영 T&D파트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연구소 소장은 ‘조직문화를 바꾸는 리더십 전략(MZ세대의 이해)’라는 주제로, “최근 MZ세대를 포함해 직장 내 젊은 직원들이 늘어나고, 직원들의 다양성 또한 과거보다 커지면서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조직에서 세대별 특징을 서로 이해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두 번째 강연을 맡은 최승우 T&D파트너스 실장은 ‘Ice Breaking & Networking’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상의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매년 워크숍을 통해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기업 임원·부서장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