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나눔세상봉사단은 지난 20일 감문면에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나눔세상봉사단 회원들은 73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에 오래도록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못 해 열악해진 주방과 집안 곳곳을 청소해 아늑한 보금자리로 바꿨다.김정기 나눔세상봉사단 단장은 “어르신께서 깨끗하게 청소된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항상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민래기 감문면장은 “매번 잊지 않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 발굴에 힘쓰고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나눔세상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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