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6~1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총 120명과 함께 울진군 명물인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탑승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의 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듯이 따뜻한 봄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해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타보는 스카이레일이라 무섭기도 했고 설렜는데 타보니 속이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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