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3. 5. 18.(목)~5. 19.(금) 이틀에 걸쳐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학교폭력 예방 컨설턴트인 김종득교감(대이초), 허원영교감(포항장성고)을 강사로 위촉하여 초・중등으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사항, 『2023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길라잡이』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개념,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한 학교 간 협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천종복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최근의 학교폭력 이슈로 인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화하고 예민해지는 시점에서 학교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민하는 학생이 한 명이라도 적어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 지역민의 관심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자리가 분명히 자리잡아야 합니다.”라며 책임교사의 역할에 대해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