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도로조명 관련 전기요금 납부 업무를 통합했다. 도로 조명시설 전기요금은 여러 곳에서 분산 납부해 왔다. 시내 7개 동 지역은 도로조명팀에서, 나머지 15개 읍면지역은 읍면별로 각각 납부하고 있었다. 도로 조명시설물 유지관리업무는 도로조명팀에서 수행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전기요금 납부 업무가 분산되어 있어 업무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지출업무만 많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업무를 도로조명팀으로 이관하고 가로등 및 동 지역 보안등 전기요금과 함께 통합해 전기요금을 한 번에 낼 수 있게 됐다.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읍면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처리기관, 절차, 처리 일을 간소화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읍면지역 보안등 전기요금은 전체 6534건에 달한다. 또한 납부일도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로 다양하게 나눠져 있어 15개 읍면에서 매월 수십 건의 보안등 관련 전기요금을 지출하고 있었다. 최재명 도로철도과장은 “도로조명은 안전한 통행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도로조명 업무를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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