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이경민)은 18일 보호관찰청소년 15명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있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위원 및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체험형 문화 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위원, 보호관찰청소년과 담당직원이 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승마, 화덕 피자 및 도자기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이색경험이 되기도 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K군(17세, 남)은“직접 피자를 만들면서 전문 쉐프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직접 만든 도자기는 어머니께 선물 해 드릴 생각에 오늘의 새로운 경험이 무척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경험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