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3년 제10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정 500팀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준비됐다.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마술 버블쇼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은 내 품에’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유아차 걷기 행사는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