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2일 경일대학교 울진 평생교육원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화합과 번영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과 우리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울진군수 특강을 진행했다. 경일대 울진 평생교육원 입학대상자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또는 특성화고 출신의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자로, 현재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를 비롯한 3개 학부 8개 학과에 총 19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특강은 군정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을 키워드로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신문물이 쏟아져 나와 다른 세상으로 계속 바뀌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대전환의 시대 속 흐름을 읽고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과 경일대학교는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 맞춤 평생 교육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생애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